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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잘하던 동작이 긴장감이 형성되는 상황이 주어졌을 때 제대로 수행을 못하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러한 상황을 입스(Yips)라고 하는데요. 입스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스(Yips)
입스란?
입스는 골프에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유명한 골퍼인 토미아머라는 선수가 첫 번째 홀에서만 23 타라는 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인터뷰에서 "입스가 온 거 같다"라고 말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입스란 국소성 근긴장 이상증입니다.
단어를 해석해 보면 근육 긴장도 조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엔 괜찮다가 특정 상황이 되면 근육이 긴장하는 상황을 입스라고 부릅니다. 특히 경기와 대회 같은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불안과 초조함 때문에 근육수축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스윙을 하는 자세가 평소와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회 중 실수를 하면 2위로 밀려나는 상황에 쳐했다고 가정을 하면 많은 압박감 때문에 평소에 잘하던 스윙 동작이 통제가 되지 않아 움찔하게 되는 것입니다.
입스 극복방법
입스는 심리적인 영향이 많습니다. 평소에 잘 호흡을 하다가 의식하게 되면 호흡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처럼 극도로 긴장하게 되면 수없이 많이 연습해서 무의식으로 나오게 되는 자세가 이상해지는 것입니다.
입스의 극복방법으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는 상황을 극복해야 합니다. 스윙연습을 더 한다고 나아지는 것이 아닌 휴식을 취하면서 잘해야 한다는 압박과 집착을 내려놔야 합니다.
휴식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그리고 자세교정을 하면서 긴장된 근육을 찾아 약과 침으로 치료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특정 동작을 수행할 때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잘 쳐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고 평소에 많이 했던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결과도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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