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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에 다닐 때 반 친구 중 한 명이 맹장염(충수돌기염)에 걸려서 입원한 적이 있어서 병문안 갔던 게 기억이 나는데요. 주변에서 한 번씩은 맹장염(충수돌기염)에 걸린 걸 본 적이 있는 생각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말하는 병의 의학적 명칭은 충수돌기염이며 오늘은 맹장염(충수돌기염)의 위치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 위치
맹장 끝에 달려있는 6~10cm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것
을 의미합니다. 충수돌기 같은 경우는 배꼽을 중심으로 오른쪽 아랫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맹장염은 대부분 충수돌기 구멍이 막히게 되면서 맹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맹장염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충수 돌기 주변의 림프 조직이 과다 증식하여 구멍을 막음
변이 딱딱해져서 굳어버림
충수 주변의 염증
맹장의 이물질
특히 10대에서 20대분들이 맹장염에 걸리기가 쉬운데 그 이유는 맹장염의 주원인이 림프조직이 과다 증식해서 구멍을 막는 것인데 이 시기에 충수 내의 림프조직의 양이 최대치로 늘어나게 돼서 림프조직이 과형성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맹장염 증상
많은 분이 일반 복통이랑 맹장염을 헷갈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맹장염(충수돌기염)의 초기증상
복통
명치와 상복부 통증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복 부에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구토
맹장염에 걸리게 되면 속이 매스꺼움이 생기면서 구토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식욕 저하
충수가 막히게 되면 대장으로 가게 되는 장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에 식욕 저하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열
맹장염에 걸리게 되면 발열 증상도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에 오른쪽 배를 눌렀다가 땠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에 걸렸을 확률이 높으므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맹장염 검사 및 수술
맹장염이 걸린 것 같아서 병원에 가게 되면 혈액검사, CT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맹장염이 맞는지 확인한 후에 맹장염에 걸렸다면 방치할 경우 더욱 위험해지므로 수술을 강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맹장염의 경우 크게 2가지 수술이 있는데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
복강경 수술
복강경 수술 같은 경우 충수돌기가 터지기 전에 시행하는 수술로 흉터가 작고(오른쪽 배 아래 1cm) 통증 또한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복수술
개복 수술 같은 경우 충수돌기가 터져서 배 전체에 복막염이 있을 때 시행하는 수술로 흉터가 복강경 수술보다 큽니다. (오른쪽 배 아래 3~5cm)
맹장염 수술 이후
맹장염을 수술한 후에는 입원하게 되는데요. 맹장 수술을 한 후에 가스가 나와야 퇴원이 가능합니다. 보통 4~5일 정도 걸리며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퇴원 후에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술과 담배는 한 달 동안은 피하는 것이 좋고 복부에 힘을 주는 운동(헬스, 농구, 축구 등) 같은 경우는 2달 정도 쉬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 글
오늘은 맹장염(충수돌기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주위에서 흔히 걸리는 질병이지만 그렇다고 방치해 두면 더 큰일이 나므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시는 게 건강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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